2월16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1.박근혜 대통령이 국회 국정연설을 통해 더 이상 북한의 위협에 끌려다닐 수 없다는 단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국민 단합이야말로 북한의 의도를 저지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박 대통령은 또 개성공단 가동 중단 조치가 앞으로 국제사회와 함께 취해나갈 제반 조치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향후 보다 강력하고 실효적인 제재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3.제6대 유엔 사무총장을 지낸 ‘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전 사무총장이 숨졌다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공식 발표했습니다.
4.오바마 대통령이 아시아 재균형 차원에서 주최하는 아세안 정상회의가 서부 캘리포니아 휴양지에서 개막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중국을 더 강하게 견제한다는 구상이지만, 실제로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5.미국내 서류미비자 500만명을 구제할 오바마 추방유예 확대조치가 강경보수파 앤토닌 스캘리아 연방 대법관의 갑작스런 타계로 오히려 다소 불리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