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1년 동안 진보와 보수 성향의 법관이 4대 4로 평형을 이루던 미국 연방 대법원이 보수 성향으로 기울어지게 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석 중이던 대법관 자리에 정통 보수파 닐 골서치 판사를 지명했습니다.
2.지방 정부들이 연방정부를 상대로 잇따라 소송을 낸 데 이어 트럼프의 행정명령에 반대하는 의견을 연판장 회람 형식으로 모으는 ‘반대 채널(Dissent Channel)’에 서명한 미 외교관들의 숫자도 거의 1천 명에 달한다.
3.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의 존 켈리 국토안보부 장관은 3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미국에 입국하고자 하는 이슬람권 7개 국가의 국민을 상대로 소셜미디어, 전화 기록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취임 초부터 전 세계적인 파장을 초래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파격적인 정책의 배후로 백악관 수석전략가인 배넌이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포스트(WP)가 지난달 31일 배넌의 평소 국정 운영 구상과 지론을 추적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