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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5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1.지난달 전국적으로 32만 1,0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지며 지난 2012년 이후 3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지난달과 같은 5.8%를 그대로 유지했다.

2.세계적 저성장 기조에도 미국 경제가 선전하고 있고 노동시장도 확연하게 개선되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3.흑인 남성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백인 경찰관에 내려진 불기소 처분에 항의하는 시위가 뉴욕 등 전국에서 이어졌다. 어제 뉴욕 시청 앞에는 4000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이번 대배심 평결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고, 백인들도 시위에 적극 가담하고 있다.

4.연방 법무부가 경찰이 과도하게 무력을 사용하는 사례가 만연돼 있다는 내용의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연방 차원에서 공권력 남용, 인종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5.올 겨울에 전국적으로 독감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다. 연방질병 통제예방센터는 돌연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중증 독감환자가 예년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 했다.

6.동부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인 유명 의류소매업체 뎁샵이 파산보호 쳅터 11을 신청했다. 고의파산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남가주 LA자바시장 한인의류 업체들의 연쇄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7.오바마케어 보험료가 내년부터 인상된다. 오바마케어 중에서도 가장 가입자들이 많은 구간의 보험료는 평균 5% 정도 인상될 것으로 전망됐다.

8.한국 복수국적 허용 연령을 현행 65살에서 55살로 낮추는 확대 방안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국회 법제 사법위원회가 복수국적허용 확대 방안을 심의한 끝에 통과 시키지 않고 보류했다.

9.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박근혜 대통령 지시로 문체부 국장과 과장 교체가 이뤄졌다고 폭로했다. 비선 실세인 정윤회씨의 인사 개입이 이뤄졌다는 주장이어서 정윤회씨의 인사개입 파문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10.청와대는 유진룡 전장관 주장에 대해 일축했지만 파문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박근 혜 정부 출범 초기부터 인사파동을 겪어온 상태여서 현정권의 인사전반에 대한 신뢰성 문제로까지 비화될 조짐마저 나타나고 있다.

11.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4개월 만에 복귀전을 출전한 PGA 투어 히어로 월드챌린지 1 라운드에서 5 오바파를 기록하며 18명 출전선수 가운데 꼴찌인 18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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