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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1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1.2016년 새해, 국제 사회에서는 세계 최강대국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가 최대 관심사로 꼽히고 있습니다.

2.민주당 대통령 후보로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유력하지만, 공화당에서는 문제 인물인 도널드 트럼프가 지지율 선두를 질주하고 있어서 미국 대선은 예측 불허의 혼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3.미국 최대의 도시인 뉴욕은 매년 맨해튼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새해맞이 행사도, 올해는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의 파리 테러와 뉴욕에 대한 테러 암시로 경계가 강화되는 등 비상이 걸렸습니다.

4.지난해 잇단 대형 테러와 사상 초유의 난민사태를 겪었던 유럽은 새해에는 혼란과 경제 침체에서 벗어나 화합과 재도약의 시대가 열리길 바라고 있습니다.

5.하지만 연말까지 계속되고 있는 테러 위협과 난민 사태를 둘러싼 갈등 등으로 국내외적인 분열과 대립이 이어지면서 새해를 맞는 표정이 밝지만은 않습니다.

6.박근혜 대통령은 올 한해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확실히 뿌리내려, 경제 활력과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변화와 혁신, 도약의 길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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