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0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한일 위안부 협상 타결 이후 일본 정부의 언론 플레이가 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한국의 소녀상 철거를 전제로 일본이 지원금 10억 엔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터무니없는 날조”라고 반박했습니다.
2.지난달 130명이 숨진 파리 테러 이후 많은 인파를 노린 테러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세계 곳곳의 치안 당국이 새해맞이 축제 앞두고 테러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3.북한의 대남 정책을 총괄해온 김양건 노동당 비서이자 통일전선부장이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남북 협상 테이블에 자주 등장하던 김양건 비서의 사망으로 남북관계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와 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안철수 의원이 안 의원 탈당 이후 처음으로 만남을 가졌습니다. 문 대표는 총선체제에 집중하며 집안 단속에 주력하고 있지만 호남향우회 임원들의 집단 탈당으로 야권 분열은 가속화 하는 모습입니다.
5.새누리당 공천제도특별위원회가 계파 간 대리전 양상을 띠면서 연일 격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엔 김무성 대표가 특위 결정에 반발하자, 친박계가 공개 비난하면서 갈등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