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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7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 2009년 쿠바에서 간첩 혐의를 받고 수감됐던 미국인 앨런 그로스가 석방돼 귀국했다. 지난1년동안 미국과 쿠바는 치열한 협상을 벌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2. 쿠바 당국이 앨런 그로스를 5년 만에 전격적으로 석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석방이 미국과 쿠바와 관계 정상회의 신호탄이란 분석도 나왔다.

3. 미국은 쿠바와 외교 관계를 완전히 정상화하는 협상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각에선 외교관계 정상화와 금수조치 해제가 생각만큼 쉽게 풀리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망했다.

4.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3주기 추모행사가 평양에서 대대적 행사로 열렸다. 사실상 ‘3년 탈상’을 마치고 본격적인 김정은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5. 김정은 제1위원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3년 탈상을 계기로 홀로서기에 더 본격적 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군과 당의 최고위급 인사들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충성을 맹세해 1인 지배체제가 더욱 공고히 다져진 것으로 평가된다.

6. 김정은 제1위원장 암살을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 ‘더 인터뷰’의 뉴욕시사회가 전격 취소됐다. 영화를 상영하는 극장에 대한 테러 위협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8. 공화당이 취업비자와 영주권을 2배 확대하는 이민개혁법안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 다. H-1B 취업비자 쿼터를 19만 5,000개로, 취업이민 영주권 쿼터는 23만 5,000만 개로 늘리고 창업영주권을 신설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9. 오늘 연방준비제도의 금리결정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결과가 발표된다. 연 방기준금리 인상에 속도를 올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아시아나 항공이 취업규칙을 변경하면서 직원들의 반강제적인 동의를 요구해 반발이 커지고 있다. 직원들 임금을 낮추기위한 목적에 따른 취업규칙 변경으로 노조가 거 세게 반발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13.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확대하는 법안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백 악관이 밝혔다. 미국의 경제압박을 통한 루블화 가치 하락으로 러시아의 디폴트 위 기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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