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6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1.이슬람 원리주의 무장세력 탈레반이 파키스탄의 한 학교를 공격해 최소 130여명이 목숨을 잃었다. 학생과 교사 등 500여 명을 인질로 붙잡고 파키스탄군과 대치했던 무장 세력은 모두 사살됐거나 자폭해 상황이 종료됐다.
2. 호주 정부가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시드니 도심 인질극 사건과 관련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범인은 테러 감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3.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인근 지역에서 30대 남성이 자신의 전처와 전처 가족6명 을 총격살해하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30대 남성은 양육권 문제로 갈등을 빚어 왔던 해군 예비역 장교인 것으로 드러났고 경찰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4. 북가주 지역이 겨울 폭풍 영향권에 접어들며 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오락가락 하며 내일과 금요일도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5.연방이민국 국장이 바락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행정명령에 대해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 신청할 것을 불법체류자들에게 당부했다. 연방이민세관단속국과 개인정보를 공유 하지 않기 때문에 신청만으로 불법체류자들이 추방당할 일은 없다는 설명이다.
7.한인들의 영주권 취득 중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취업이민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2순위가 반감한 대신 빨라진 3순위로 다시 이동하고 있다.
8.종북논란 토크콘서트와 관련해 남가주 한인 신은미씨가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이곳 시간으로 오늘 저녁에도 추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고 출국정지기간도 열흘 더 연장했다.
9. 한국 검찰이 정윤회씨의 국정개입 의혹 등을 담은 다량의 보고문건을 작성해, 외부 반출한 혐의를 받는 박관천 경정을 기소한다는 방침이다. 박관천 경정에 대해서는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혐의가 적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