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6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1.제임스 코미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16일(현지시간) ‘이슬람국가'(IS)가 기존의 테러 조직과 달리 테러 방법에 대변혁을 주고 있으며, 이에 맞는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2.네바다 주(州)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호텔에서 15일(현지시간) 밤 CNN 방송 주최로 열린 공화당 대선후보 5차 TV토론에서 트럼프는 탈당 후 무소속 또는 제3당 출마 가능성을 일축하며 당내 우려를 불식했고, 부시 전 주지사는 처음으로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모처럼 반전의 기회를 마련했다.
3.북한은 16일 국가전복음모죄로 종신노역형을 선고받은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60) 목사의 재판 장면을 공개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이날 오후 ‘특대형 국가전복음모 행위를 감행한 재 카나다(캐나다) 목사에 대한 재판 진행’이라는 자막과 함께 1분18초 분량의 임 목사 재판 모습을 방영했다.
4.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고객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호버보드를 인근 가전용품 재활용센터에 맡기고 환불을 받으라고 안내했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5.박근혜 대통령은 16일 노동개혁 및 경제활성화법안 처리 지연과 관련, “(국회가) 국민이 간절히 바라는 일을 제쳐두고 무슨 정치개혁을 한다고 할 수 있겠는가”라고 밝혔다.
6.정의화 국회의장은 16일 청와대의 경제 관련 법안 직권상정 요구에 대해 “국가 비상사태에 (직권상정이) 가능하다고 돼 있는데, 과연 지금 경제 상황을 그렇게 볼 수 있느냐 하는 데 대해 나는 동의할 수 없다”며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