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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1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1.샌프란시스코 북부 지역에 어제 밥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늘 아침에는 빗발과 바람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국립기상대는 베이 지역에 24시간 동안 4인치, 해안 산간지대에는 최고 8인치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2.한편 베이지역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버클리등 도시의 학교들은 폭풍에 대비해 오늘 일제히 휴교 했습니다.

3.캘리포니아 주의 일자리가 앞으로 3년동안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오는 2016년 캘리포니아 주의 실업률은 5.3%로 전국 평균 수준과 비슷해질 것으로 예상됐다.

4.중앙정보국CIA의 잔혹한 고문실태가 공개됨에 따라 미국이 국제사회에서 곤혹스런 입장으로 몰리고 있다. 연방정부에 고문 책임자들을 처벌하라는 세계 각국의 압력이 강해지고 있고 미국의 인권외교에 대해서도 역공이 가해지고 있다.

5.영주권을 신청하고 대기하고 있는 한국인들은 한국내에서 5만 3000명인 것으로 발표됐다. 미국내 수속자들은 6만7000명으로 추산돼 모두 12만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6.내년부터는 한국에서 2년 중 6개월인 183일 이상 체류할 경우 소득세 납세의무가 발생하는 거주자로 간주된다. 한국정부가 세법개정안을 확정·발표하면서 해외거주자를 가장한 탈세방지를 위해 거주자 판정기준을 강화했다.

7. 청와대 문건 작성과 유출 과정에 조직적 배후가 있었다는 청와대의 내부 감찰 결과가 나왔다.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주도했다는 ‘7인 그룹’이 문건을 꾸미고 유출까지 한 것으로 추정됐다.

8.경찰이 통일 콘서트 종북논란과 관련해 미주 한인 신은미씨에게 소환 통보했지만 신 씨가 응하지 않음에 따라 신 씨에 대해 출국 정지를 내렸다.

9.홍콩 행정장관의 직선제를 요구하며 일어난 홍콩 민주화 시위가 75일 만에 사실상 종료됐다. 시위 캠프 대부분이 철거됐고 시위대 20여명이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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