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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7일 헤드라인 뉴스

1. 2018년 미국경제는 반세기만의 최저치인 3.7%의 실업률과 230만개의 일자리 증가, 13년만의 3% 성장 등으로 지표상으로는 피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미국민들의 평균 가정에서는 연소득이 6만 2000달러인데 비해 부채는 2배이상인 13만 7000 달러나 되고 금리는 1년에 4번 1% 포인트나 올라 실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2. 군통수권자가 된지 2년이 다 되도록 미군들의 전투지역을 방문하지 않아 비판을 받아 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이라크를 깜짝 방문해 미군들을 격려했다.

3.     연방정부가 셧다운된지 6일만인 오늘 연방상원이 본회의를 소집하고 예산안을 다시 논의한다. 그러나 여야의 첨예한 입장차 때문에 협상 타결이 어려울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4.     미국 증시가 급등락을 거듭하는 불안한 장세를 나타내면서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강세장이 끝나 더 떨어진다는 진단과, 거의 바닥을 찍었기 때문에 이젠 오른다는 진단이 엇갈리고 있다.

5.     “미국이 세계의 경찰 역할을 계속할 수 없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외교안보지형에 큰 파장을 주게 될 전망이다. 미국의 역할이 중대한 변곡점에 올라섰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6.     또한 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현재 진행 중인 한국과의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주한미군 등 한반도에서의 미국 역할과도 연계될 수 있다는 관측을 낳고 있다.

7.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통신장비 제조업체 화웨이와 ZTE 장비 사용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은 내년 1월 중국에서 통상갈등 해소를 위한 협상에 들어간다.

7.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처음으로 45%선 아래로 떨어졌다. 긍정평가는 43.8%, 부정평가는 51.6%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무려 7.8%p앞서는 것으로 발표됐다.

8.  한진그룹 총수 일가가 대한항공 항공기와 직원들을 개인 물품 밀수에 동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인과 두 딸들이 지난 9년간 260차례 물품 천여 점을 밀수입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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