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4일 헤드라인 뉴스
1.중간선거가 오늘 동부지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전국에 걸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하원435명 전원, 상원 100명 중36명 그리고 주지사 50명 가운데 36명을 선출합 니다.
2.각종 여론조사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 공화당은 오늘 선거 결과를 낙관하며 상원 탈환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판세가 불리함을 인정하면서도 실낱같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마지막까지 유세에 집중했습니다.
3.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주지사 선거결과와 연방 상하원 주상하원 의원들을 비롯해 한인 후보들 당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각종 주민발의안의 통과 여부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4.오늘 투표는 저녁8시에 마감되며 결과에 대한 대략적 윤곽은 이곳시간 오늘밤 10시가 넘어야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 초박빙 지역의 투표결과가 확정되기까지는 한두 달 정도의 기간이 더 걸릴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5.이번 중간선거에서는 아시안 유권자들 표심이 당락을 결정할 것으로 전망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 후보들은 아시안 계 표심 얻기 경쟁에 안간힘을 다했습니다.
6.통일부가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제안에서 언급된 인도적 대북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정세분석국의 정보관리과를 폐지하고 교류협력국에 인도개발협력과를, 통일정책실에 통일문화과를 신설하는 조직 개편안을 마련하고 관계 부처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7.한국의 어린이와 청소년의 삶 만족도가 국제개발협력기구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8.고 신해철 씨에게 위 축소 수술 여부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S 병원 원장이 비만수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9.일본 엔화 가치 하락이 계속되며 한국 수출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원ㆍ엔 환율은6년 만에 100엔당 950원 선이 붕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