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9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1.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이른바 ‘묻지마 흉기 난동’이 발생해 최소 10명이 다쳤습니다. 범인은 현장에서 사살됐는데, 경찰은 테러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오하이오주립대학교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다 사살된 범인은 평소 무슬림을 겨냥한 범죄에 불만을 품고 있었던 사실이 드러났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CNN 등은 이번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압둘 라자크 알리 아르탄이 범행 직전 페이스북에 “미국은 무슬림 공동체를 괴롭히는 것을 멈추라는 메시지를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습니다.
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미시간주에서도 승리를 확정 지으면서 확보한 선거인단 수가 30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미시간 주 선거조사위원회는 현지시각 28일 트럼프 당선자가 득표율 47.6%를 기록해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0.3%포인트 차로 꺾었다고 발표했습니다.
4.트럼프 미국 차기 정부의 국무장관 인선 작업이 인수위 내부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전 CIA 국장이 새롭게 후보군에 올랐는데, 누가 되더라도 트럼프 정부의 한반도 정책은 강경 노선을 걷게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