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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5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1. 미조리주 퍼거슨시에서 대배심의 대런 윌슨 경과의 불기소 평결 이후 밤새도록 시위와 폭력사태가 이어졌다. 방화와 약탈이 지속되며 29명이 체포됐다.

2. 한인업소 피해도 보고됐습니다. 한인 업소 2곳이 완전히 전소됐고 4곳은 약탈을 당했다고 세인트루인스 한인뷰티협회 이수룡 회장이 밝혔다.

3. 퍼거슨시의 폭력 사태는 일단 어느정도 진정됐다. 대배심 불기소 평결 소식에 이곳 오클랜드와 남가주 LA와 뉴욕 시애틀 등 전국의 주요도시에서도 평결에 대한 항의시위가 이어졌다.

5. 대배심의 결정 직후, 윌슨 경관은 현지 언론을 통해 자신은 무고하다고 거듭 주장했다. 윌슨 경관은 자신의 행동은 경찰관 근무 수칙과 법률이 정한대로였다고 말했다.

6. 마이클 브라운의 유가족은 윌슨 경관과 퍼거슨 경찰 당국에 민사소송을 제기할 가능성도 나왔다. 토머스 잭슨 퍼거슨 경찰서장은 윌슨 경관이 현직에 복직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7. 영주권 발급을 2배이상 확대하는 조치들이 내년에 이뤄질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민 법변호사 협회는 과거에 사용 못한 영주권번호 25만개의 재사용 방안 시행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8.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주민 4630만명이 여행을 떠날 전망이다. 경기가 회복되고 개솔린 가격이 하락해 지난 2007년 이후 가장 많은 여행객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9. 주요 대도시의 주택가격 상승폭이 점차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개 대도시의 주택가격지수는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4.9%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10.2012년 대통령 선거 공화당 후보로 나섰던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차기 대권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큰 차이로 공화당 선두를 기록했다. 민주당 후보에선 힐러리 클리턴 전 국무장관이 압도적인 선두를 달렸다.

11.헌법재판소에서 헌정 사상 초유의 통합진보당 정당해산 심판 결정을 최종 변론이 열렸다. 황교안 법무장관과 이정희 당대표가 나와 치열한 격론을 벌였다.

12.골프장 캐디를 성추행을 한 혐의로 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불구속 기소돼 법정에 서게 됐다. 조사과정에서 검찰과 경찰의 봐주기 논란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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