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5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1.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을 맞아 뉴욕의 명물인 ‘메이시스 퍼레이드’를 비롯해 미 전역 주요 도시에서 추수감사 기념 퍼레이드가 열렸습니다.

2.올해로 90번째인 메이시스 퍼레이드에는 트럭을 이용한 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모래를 실은 대형 트럭 수십 대로 진입로를 막는 등 각별한 경계를 했습니다.

3.미국 대선판을 뒤흔들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짜 뉴스가 러시아의 선전 작업으로 더 확산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현재 미국에선 대선 기간 주요 언론사가 생산한 진짜 뉴스보다 확인되지 않은 가짜 뉴스가 페이스북 등에서 더 많은 관심을 끌었다는 분석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4.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자는 백인 노동자층의 지지에 힘입어 승리했으나 그의 내각은 갑부들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부동산 재벌로 순 자산이 11조가 넘는 트럼프 본인 외에도 트럼프 정부 입각이 유력한 인사 중에 자산가가 상당수라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