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7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바락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행정명령 강행에 대해 공화당이 예산지출 금지 또는 연방 기관폐쇄, 셧다운 불사를 부르짖고 나섰다. 공화당 입장이 단호해 오바마 대통령이 이민행정명령을 밀어붙일 경우 정면충돌로 치닫을 전망이다.
2.공화당이 연방정부 셧다운까지 언급하면서 포괄이민개혁의 앞날이 더욱 불투명해 진 것으로 분석된다. 일각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이민행정명령을 강행하기 어려울 것 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3.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슬람국가 IS의 미국인 구호활동가 피터 캐식 참수살해 동영상 공개에 대해 악마의 행동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4.이라크 정부 고위 관계자가 IS 조직원들 숫자가 최소 20만명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CIA가 추산한 인원보다 8배나 많은 숫자로 미국의 IS 정보 정확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5.시에라리온에서 이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돼 미국으로 이송 된 뒤 네브라스카 메디컬 센 터에서 치료를 받아왔던 의사가 결국 숨지고 말았다.
6.미국 대학에 재학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수가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국적별로는 중국, 인도에 이어 한국 유학생들이 3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7.미국에 수출되는 한국산 농수산 식품 중 김과 음료가 매출액 5,000만 달러를 넘긴 것 으로 나타났다. 한국산 농수산식품의 대미 수출액은 지난 20년간 크게 증가했다.
8.박근혜 대통령이 이곳시간 내일 새로운 정부조직법을 공포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신설부처 장차관들을 임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9.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조만간 사임할 것으로 알려지며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교체 설까지 나오고 있어 신설부처 장차관 임명과 더불어 개각이 단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10.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었던 최룡해 특사 일행이 탑승한 특별기가 고장으로 북한으로 회항한 것으로 전해졌다.
11.폐암으로 세상을 떠난 인기 연예인 고 김자옥씨에 대한 조문 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12.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한인 크리스티나 김이 연장 접전끝 에 우승을 차지했다. 크리스티나 김은 9년만에 우승컵을 안았다.
13.박인비는 이번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단독 3위를 차지하며 LPGA 올 해의 선수 경쟁에서 선두 스테이시 루이스와 격차를 3점차로 좁혔다. 다음 주에 열리는 시즌 마지막 대회 결과에 따라 박인비의 올해의 선수상 2연패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