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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9일 헤드라인 뉴스

1.     마지막 남았던 CAL 21지구 연방하원으로 또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최종 하원 의석분포는 235대 200으로 민주당이 크게 늘었다. 한편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가 하원의장 후보로 선출돼 내년 1월3일 하원 전체 투표를 통해 당선 가능성이 커졌다.

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의 수사 대상인 이른바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한 서면답변에서 “나는 몰랐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CNN이 보도했다.

3.     한편 마이클 코언 전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가 지난 해 상원 청문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위해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해 자신이 거짓 증언을 했었다고 오늘 연방 법정에서 진술했다.

4.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미국 경제가 둔화 신호를 내고 있음에 따라 금리인상을 일시 중지하거나 횟수를 줄일 것을 시사했다. 뉴욕 증시는 물론 세계 각국 주가가 급등했다.

5.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9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처음으로 50% 밑으로 떨어진 48.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3.3%포인트 오른 45.8%를 기록해 국민 여론이 팽팽하게 엇갈리고 있다.

6.     한국 대법원은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를 확정했다. 한달 전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배상 판결, 일주일 전 화해·치유재단 해산 발표로 긴장이 이어지던 한일관계가 더욱 냉각될 가능성이 커졌다.

7.     청와대가 민정수석실 산하 반부패비서관실의 특별감찰반원 전원을 교체한다. 비서진과 직원들의 잦은 일탈로 공직기강이 해이해졌다는 지적이 잇따른데 따른 강도 높은 조처로 풀이된다.

8.  수행비서 성폭력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항소심 재판 일정이 시작됐다. 첫날부터 피고 측과 검찰 측의 치열한 법정 공방이 벌어졌다.

9.  대부분 선진국의 경우 주민들의 평균 기대수명이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나, 미국은 약물과 자살로 인한 사망자가 늘면서 평균 기대수명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는 통계 자료가 발표돼 우려를 낳고 있다.

10.  중국 정부가 세계 최초로 ‘유전자 편집’ 아기를 태어나게 했다고 해 논란의 중심에 선 과학자의 연구 활동을 즉각 중지시키고 엄중한 처벌이 가해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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