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31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민주당이 대선을 목전에 두고 자당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 착수를 선언한 제임스 코미 미 연방수사국(FBI) 국장에게 맹폭을 퍼붓고 있다. 특히 코미 국장의 행동은 연방법 위반이라는 주장과 함께 그의 사퇴를 압박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2.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에 대한 연방수사국(FBI)의 재수사 방침이 공개되면서 8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판의 표심이 요동치고 있다. 제임스 코미 국장이 지난 28일 이러한 사실을 하원 정부 개혁·감독위원회에 서한으로 알린 뒤 나온 3곳의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클린턴을 1∼3% 차이로 바짝 추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3.미국에서 물가 상승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소비지출 회복 조짐도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에서 추진하는 연내 금리인상 계획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4.캘리포니아 주 차량등록국 DMV의 컴퓨터 전산망 시스템의 보완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P 통신은 DMV 컴퓨터 전산망 시스템이 과열이나 정전 등 각종 문제들로 고장났을 경우 복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5.캘리포니아 주가 6년째 가뭄에 시달리고있는 가운데 최근 북가주에는 폭풍이 수차례 강타해 숨통이 트였지만, 남가주는 여전히 메마른 상태를 유지했다.이에따라 연방가뭄감시센터(U.S. Drought Monitor)는캘리포니아 북서부가 3년만에 가뭄에서 벗어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남가주에는 고온전조한 산타애나 강풍이 다음달(11월)과 12월까지 계속되면서 산불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