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6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1.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텍사스주 댈러스의 텍사스 건강 장로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인 이볼라 감염자 2명중 1명을 애틀랜타 에모리 대학으로 옮겨 치료하기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2.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어제 자신의 일정을 전격 취소하면서까지 백악관에서 이볼라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국제사회 관심을 촉구하며 훨씬 더 공격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박근혜 대통령은 에볼라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피해지역에 보건 인력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에볼라 위기 초기부터 세계보건기구와 유니세프 등에 60만 달러를 지원한 데 이어 이번 유엔총회에서 5백만 달러 추가 지원 의사를 밝혔습니다.
4.미국의 두번째 이볼라 바이러스 감염자인 앰버 빈슨은 양성반응 검사를 받기 전까지 4일 동안이나 비행기를 타는 등 외부활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이볼라 확산 공포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5.고용상황이 개선되면서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26만4천여건으로 한 주 만에 무려 2만3천여 건이나 감소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00년 4월 이후 14년 반 만에 가장 적은 수칩니다.
6.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오스트리아식 이원 집정부 제의 개헌논의를 언급해 정국에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지만 불편한 기색이 역력한 모습입니다.
7.해외체류중인 한국 국적 영유아들이 한국 국민들과 동일한 양육수당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금을 내지 않는 해외 국적자에 대한 지원정책에 형평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8.프로야구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쉽 시리즈 4차전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2대1로 이겨 4연승으로 29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9.내셔날리그 챔피언쉽 시리즈 4차전에서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6대4로 이겼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월드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겨 놓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