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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헤드라인 뉴스

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영토 내에서 태어나더라도 부모가 비시민권자나 불법체류자라면 자녀들의 시민권 자동 부여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겠다고 밝혔다. 원정출산으로 인한 앵커베이비가 사라지게 될 전망이다.

2.     중간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여야 판세가 팽팽히 맞서고 있어 예측불허의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연방 상하원의 경우, 어느 쪽이 이기더라도 5석 안팎의 신승이 예상된다.

3.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잇따라 발생한 ‘증오범죄’를 놓고 제기되고 있는 자신을 향한 책임론을 강력히 반박하고 나선 가운데, 갤럽 지지율이 44%에서 40%로 급락했다.

4.     중미 출신 이민자 캐러밴 유입을 막기 위해 멕시코 접경에 이번 주말까지 현역군인 5,200명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캐러밴에 대비한 텐트 도시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5.     미국에선 매년 8천 여명의 미성년자들이 총기 사고로 응급실을 찾고 있다. 이로 인한 비용이 지난 9년 동안 30억 달러에 달하고 있어 정부 차원의 보다 강력한 총기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6.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일본 기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13년 8개월 만에 승소했다. 일본은 1965년 한일 청구권협정을 무력화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7.     독도 영유권 분쟁, 역사 교과서 왜곡, 위안부 피해 배상에 이어 강제징용 배상 판결까지 악재가 겹치면서 한일 간 감정의 골이 더욱 깊어지는 등,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8.  남중국해에서 미국과 중국 간의 군사적 대립이 이어지면서 주변 해역에 긴장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은 중국이 불법 영유권을 주장한다며 ‘항행의 자유’ 작전을 계속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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