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3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1.한국 박근혜 대통령이 새 총리에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를 내정한 것은 집권3년 차를 맞으며 겪고 있는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승부수로 해석된다.
2.실제 어제 발표된 갤럽 여론조사결과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최근 하락세를 거듭하며 30%까지 추락해 사실상 레임덕 상태에 빠진 것으로 분석됐다. 핵심 지지연령층인 60대와 50대, 40대에서 낙폭이 컸고 지역 별로는 대구·경북만50%를 기록했을 뿐 나머지 지역은 모두 40% 미만이었다.
3.박근혜 대통령이 전격 총리를 교체하는 등 인적쇄신에 나섰지만 청와대 조직 개편은 최소화에 그쳤다는 평가다. 특히 사퇴가 유력하게 점쳐졌던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유임돼 신선함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5 미국 경제회복이 뚜렷해지면서 2015 회계 년 도에 취업이민신청이 30% 이상 급증했다. 한국인들은 5%를 차지해 전체 3위를 유지했다.
6.전미 중개인 협회가 지난달 전국의 기존주택매매 건수가 11월보다 2.4% 증가해 연율 기준으로 504만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8.뉴저지 주 에지워터 아발론 아파트 화재의 불이 시작된 곳이 한인이 거주하는 집인 것으로 알려졌다.
9.쿠바와 미국 정부대표가 53년만에 국교정상화를 위한 첫 회담을 가졌다. 양측은 인권과 이민 등 각종 현안에서 첨예한 이견을 드러냈다.
10.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북한 정권은 결국 무너질 것이라면서 대북 정책과 관련해서는 군사적 해결책보다는 인터넷이 더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11.북한이 이산가족상봉을 성사시키려면 한국정부의 대북제재인 5·24조치가 해제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국정부는 이산가족 문제를 전혀 무관한 5.24조치 해제와 연계 한 것이 유감스럽다고 북한에 제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2.이슬람국가, IS와 연계된 트위터에서 인질로 잡혀 있었던 일본인 두명이 처형됐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하지만 아직 동영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13.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어제 타계하면서 사우디 아라비아의 미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장 대내외 정책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