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1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1.25년 만의 최저 성장을 기록한 중국이하루에만 138조 원의 자금을 공급하는 등 본격적인 양적 완화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의 이 같은 경기부양책에도 상하이 등 아시아 증시는 동반 하락했습니다.
2.최근 국제유가가 끝없이 하락하고 달러 강세로 환율이 오르는 등 세계 경제가 비상입니다.이에 따라 산유국은 물론 유럽의 선진국까지 ‘경제 비상사태’를 선언하며 잇따라 긴급 조치를 내놓고 있습니다.
3.태양계 행성에서 제외됐던 명왕성의 훨씬 뒤편, 태양계 끝에 지구보다 4배 이상 큰 9번째 행성이 존재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연구를 주도한 과학자는 과거 명왕성을 태양계 행성에서 제외했던 장본인인데, 앞으로 과학 교과서가 모두 바뀌어야 할 것이라며 9번째 행성의 존재를 확신하고 있습니다.
4.더민주를 탈당한 조경태 의원이 새누리당 입당을 공식화하고 김무성 대표가 안대희 전 대법관을 최고위원으로 지명하는 등 야당의 인재영입 바람에 맞서 여당도 총력전에 시동을 거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런 후보들이 가게 된 지역에서 오랫동안 바닥을 다져온 다른 예비후보들의 반발도 적지 않습니다.
5.한때 탈당설이 돌기도 했던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전 원내대표가 결국 당 잔류를 선택했습니다. 연쇄 탈당 흐름이 다시 수면 아래로 잦아들면서 더민주는 안정을 찾아가는 가운데, 총선 승리를 위한 야권 통합 논의에 불이 붙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