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2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1.박근혜 대통령이 이곳 시간 어제 오후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집권3년차 국정구상을 밝혔다. 경제를 비롯해 구조개혁과 남북관계 개선 등을 강조했다.

2.박근혜 대통령은 최근 논란이 된 문건파동과 관련해 마음이 무겁고 국민께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하지만 문건은 거짓임이 드러났다며 청와대와 내각의 전면 인적쇄신에 대해서는 거부했다.

3.박근혜 대통령은 신년기자회견에서 남북정상회담을 하는 데 전제조건은 없다고 말했다. 다만 북한이 진정성을 보여 줘야할 것이라며 5.24 조치에 대한 일방적 해재에 대해서는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다.

4.어제 열린 제7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보이후드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작품상을 수상했다. 보이후드는 작품상 외에도 감독상과 여우조연상등 3관왕으로 골든 글로브 최다수상 작의 영예를 안으며 올해 아카데미시상식의 강력한 작품상 후보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5.남가주 LA 한인보수단체가 한국에서 강제 출국돼 LA에 입국한 신은미씨에 대해 강력한 반대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보수단체들은 신은미씨의 남편이 운영하는 학원에 대 한 불매운동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는 등 친북활동에 대한 뿌리 깊은 반감을 표출하고 있다.

6.남가주에 주말동안 2인치가 넘는 비가 내려 가뭄 해갈에 다소 도움이 됐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비 피해가 속출했다.

7.프랑스 파리에서 32개국 정상들을 포함해 150만여명이 참여한 반테러시위가 열렸다. 2차세계대전 이후 최대규모 시위로 기록됐지만 바락 오바마 대통령 등 미국의 주요 인사들은 한명도 참가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있다.

8.지난해 12월 자바해에 추락한 에어아시아 여객기의 블랙박스 1개가 회수된데 이어 나머지 1개도 발견됐다. 현재 탑승자162명 가운데 48명의 시신을 인양됐다.

9. 한국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조별예선 쿠웨이트와의 2차전 경기를 이곳시간 오늘밤 11 시에 갖는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쿠웨이트의 밀집수비를 골 결정력으로 돌파하겠다고 밝혔다.

10.PGA 투어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어제 3라운드 경기에서 최근 병역논란을 겪고 있는 배상문이 중간합계 15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배상문은 1위 와 2타 차이로 오늘 역전우승도 노릴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