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1.새해를 맞아 세계 곳곳에는 화려한 불꽃놀이 축제가 열렸습니다. 관람객들은 불꽃놀이를 감상하며 희망찬 새해를 기원했습니다.
2.110여 년 전부터 해마다 열린 미국 최대도시 뉴욕 시의 새해맞이 행사, ‘수정 볼 낙하’ 축제가 삼엄한 테러 경계 속에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린 가운데 펼쳐졌습니다.
그러나 행사장 곳곳과 주변 도로에서는 경찰 병력이 대거 투입돼 검색대와 금속탐지기 등을 동원해 교통과 보행을 통제하는 등 테러 가능성에 대한 긴장감도 높았습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주에 총기 규제에 대한 행정명령을 발동하는 방안을 검토 중임을 시사했습니다.
9년 반 만에 지난달 기준금리를 인상한 미국이 새해에 과연 금리를 몇 번 더 올릴 것인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려 있습니다. 미국 경제의 회복 속도에 달렸는데 관건은 물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병신년 새해 첫 일정으로 국립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신년사를 통해서는 올해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확실하게 뿌리내려서 우리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