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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성 바이올리니스트가 뭇매을 맞고있다

필라델피아에서 지난 12일 밤 발생한
대형 암트렉 열차 탈선사고로 7명이 사망하고 135명이 부상한 가운데
이 열차에 탑승한 한인 여성 바이올리니스트가
자신의 바이올린을 찾아달라는 트윗 글을 썼다가 ‘뭇매’를 맞고 있다.

열차 탑승객 238명 중 1명인 제니퍼 김씨는
사고발생 후 15분 뒤
“열차 2번칸에 있던 바이올린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라며
암트렉에 잃어버린 바이올린을 찾아달라는 트윗 글을 올렸다.

사고 현장 사진과 함께다.

그러자 “5명이 죽고 많은 사람들이 다쳤는데
당신의 바이올린쯤은 기다릴 수 있는 것 아닌가”
“어떤 여성이 바이올린이 부서지자 암트렉에 불평을 했다.
농담하는 건가” 등 비난의 트윗 글들이 빗발쳤다.

제니퍼 김씨는 비난이 잇따르자
트윗글을 삭제하고 트위트 계정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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