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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식용개 29마리, 개농장 벗어나 남가주 새 삶

한국 개농장에서 키워지던 식용개들이

남가주에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

LA 타임스는 오늘(9월18일)

SD 시민단체, ‘SD Humane Society’가

한국 개들 29마리를 들여와 기자회견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SD Humane Society’는

한국 개농장 주인들과 교섭을 통해

100마리 개들을 사들여 미국으로 데려왔고,

그 중에 29마리가 SD 지역으로 왔다고 전했다.

‘SD Humane Society’는

국제단체, ‘The Humane Society International’ 지부로

‘The Humane Society International’로부터

한국으로부터 온 개 29마리를 전달받았다.

한국 개농장 주인들과 교섭한 주체로

개들을 구입한 ‘The Humane Society International’는

100마리의 개들을 S.F. 국제공항으로 수송했다.

한국을 출발해 14시간의 비행끝에

S.F. 국제공항에 도착한 100마리 개들은

S.F.를 비롯해 Bay Area, Sacramento, San Diego 등

CA 각 지역의 동물보호소로 보내졌다.

이번에 CA에 도착한 100마리의 한국 식용개들은

진돗개 잡종, 치와와, 마스티프 등이다.

‘SD Humane Society’는

29마리 개들을 수의사들에 맡겨

정밀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 개농장에서 열악한 환경에 있었기 때문에

건강을 상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국개들은 정식 절차를 거쳐 모두 입양될 예정인 데

건강에 이상이 발견될 경우 먼저 치료를 받고 입양될 전망이다.

‘The Humane Society International’은

한국에서 약 200만 마리에 달하는 개들이

식용 재료로 희생되는 것으로 파악했다.

‘The Humane Society International’은

한국에 많은 개농장들이 존재하고

수십 마리부터, 수백마리를 키우는 곳까지

그 규모가 다양하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개고기에 대한 지적이 나오면서

최근 들어서 서울에서 개고기 식당수가

1,500여 곳에서 700여 곳으로 줄어들었다고

‘The Humane Society International’은 전했다.

‘The Humane Society International’은

한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서 개고기 식용이

가장 잔인한 형태의 동물학대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

특히, 한국 개농장의 경우

최악의 학대와 폭력이 난무하는 곳이라며

한국에서 개고기 식용이 영원히 사라지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The Humane Society International’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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