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수입 자동차 관세 부과 결정 최대 6개월 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 관세 부과 결정을 최대 6개월 늦출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확전하는 상황에서 유럽연합과 일본 등 동맹국들과의 협상 파기를 피하기 위해 이번주 하기로 한 자동차 관세 부과 결정을 최대 6개월까지 늦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당초 오는 18일까지 수입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관세를 부과할지를 결정할 계획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