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air

/ RECENT NEWS / 트럼프 공격받는 파월 연준의장 “정치적 압박 영향 안 받아

트럼프 공격받는 파월 연준의장 “정치적 압박 영향 안 받아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정책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불만 표출과 공격이 계속되는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자신이 정치적 압박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12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전날 밤 버지니아주 리스버그에서 민주당 하원의원들과 비공개 면담한 자리에서 “정치는 언제 금리를 올릴 것인지에 관한 결정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연준은 어떤 식으로든 정치적 압력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연준 운영과 관련해선 “우리는 엄격하게 무소속”이라며 특정 정당의 입장에 따라 움직이지 않는 ‘초당파’적 기구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우리는 문 앞에서 정치적 신원(identification)을 확인한다”고 말했다.

Comments are disabl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