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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예상한 내년 대선 상대는 ’40대 신성’ 오루어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11월 대통령 선거에서 맞대결을 펼칠 민주당 후보로 베토 오루어크(46) 전 연방 하원의원을 꼽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진행자가 내년 대선에서 어느 후보와 상대하고 싶은지 묻자, “바이든, 샌더스, 베토와 하고 싶다”며 조 바이든(76) 전 부통령과 버니 샌더스(77) 상원의원, 베토 오루어크 전 하원의원의 이름을 차례로 거론했다.

그는 이어 “언론은 베토를 선택한 것 같다”고 두 차례 반복한 뒤, “베토를 보면 우리는 그것(맞대결)을 꿈꿀 수 있다”라고 말했다. CNN 등 민주당 성향 언론들로부터 주목받는 오루어크 전 의원이 경선을 뚫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지 않겠느냐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관측인 셈이다.

40대 신성인 오루어크는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레이스에서 초반 돌풍 조짐을 보인다. 그는 지난 14일 대선 도전 선언 후 하루 만에 온라인을 통해 613만6천736달러(약 70억원)의 후원금을 모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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