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스 배씨가족들 너무나기쁘다
한인 케네스 배씨가 억류 2년만에 북한에서 풀려나면서
그 가족들 역시 큰 기쁨을 나타내고 있다.
케네스배씨 가족들은
2년여만에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말로는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고 밝혔다.
여동생 테리 정씨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의갑작스런 시련이 몹시도 고통스러웠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리조나 주에 사는 케네스 배씨 아들 조나단 배씨는
아버지가예전 그대로의 모습으로 돌아올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보다더 행복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나단 배씨는
이미 아버지 케네스 배씨와
짧게 통화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아버지케네스 배씨가 농장에서 작업하던 중
갑자기 ‘곧 집으로 돌아간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매우 놀랐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