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사: 의회와 개정된 주예산안에 최종 합의 도달해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민주당 의원들이 오늘 새크라멘토에서 기자회견을 같고,

주의회와 이번 회겨년도 주예산에 대한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합의는

주지사가 좀 더 완고한(conservative) 기준으로

예산을 추산해 개정한 주예산에

주의회가 동의하면서 일단락됐습니다.

브라운 주지사는 지난달 새크라멘토에서

애초 천 백 75억 달러로 책정된 주예산보다 21억 달러 적은

천 백 54억 달러로 개정해

새로운 주예산 계획을 발표했었습니다.

애초 주의회가 통과시킨

천 백 75억달러 주예산에서는

보육원 시설과 공공 건강 보험, 그리고 복지 분야 지출에서

합의점이 도출되지 못했습니다.

개정된 주예산 동의안은

저소득층 자녀의 건강보험을 보장하기위해

메디-칼 프로그램을 확장하는 데에

4천만달러를 추가로 책정한것을 포함합니다.

내년 5월부터 시작할 예정인 이 프로그램은

완전 시행까지 1억 3천 2백만 달러가 소요될 전망입니다.

또 동의된 주예산에는

프리스쿨에 7천 자리와 보육원에 6천 8백 자리를 만드는데에

2억 6천 5백만달러가 할당됐습니다.

샌디에고 민주당 의원 토니 앳킨스는

“우리가 이제껏 목격한 예산 중

최고의 예산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하며

개정된 주 예산을 반겼습니다.

하지만, 주 고속도로 수리 사항과

저소득층을 위한 헬스케어 프로그램 개선 사항,

이 두 안건에 대해서는 특별 회기를 열어 합의점을 찾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주예산안이 새회계연도가 시작하는

7월 1일부터 발효가 되려면,

주의회의 최종 승인을 거쳐

주지사의 서명이 이루어져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