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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SF 한국의날 문화축제 개막

temp_1439869437587.-1570195486제23회 한국의날 문화축제가 지난 토요일 SF유니언 스퀘어에서 열렸습니다. 무더위속에서도 공연자들은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고전무용과 태권도 시범등 최선의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갈채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SF한인회가 행사계획 초기부터 꾸준히 홍보해온 가야금명인 오수빈씨와 탤런트 전원주씨등 주요 공연 참가예정자들이 불참해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이날 출연자들은 거의 자비를 들여 참가한 사람들로 이들 주요출연자들이 블참한가운데 이번 행사의 재정결산이 주목됩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SF한인회는 이들 주요 출연자들을 앞세워 최소 8만달라 이상 모금한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최송무기자가보도합니다.
북소리..
SF유니언 스퀘어에 울려퍼지는 우리의 소리 우리의 가락..
민요 소리…
본국에서온 무주군 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고난도 시범은 객석을 꽉채운 우리동포와 외국인들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무주 태권도 시범단의 정다인양입니다.
인터뷰..
민속가락
한국고전예술을 미주류 사회에 널리 알리기위한 사명감으로 한번도 빠짐없이 자원봉사로 참여하고있는 북가주 한국 고전무용 4인방 김일현 최수경 옹경일 고미숙 ..
이날도 이들은 아름다운 우리의 춤사위와 가락을 한껏 뽐냅니다.
최수경 무용갑니다.
이민규 국방대학원 소개
역시 매년 참여하고있는 미여군들로 구성된 몬트레이 국방대학원 한국고전 무용팀은 이날도 아름다운 부채춤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미여군
이들을 가르치고있는 황규희디렉터는 매년 인원 선발에 어려움이 있지만 미국정부의 지원으로 의장대와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할수있었다고 말합니다.
황규희
K팝 뮤직
이날 공연은 이외에도 미국 올림픽 태권도 꿈나무 김미영양의 태권도 겨루기 시범과 K팝공연등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인아
이날 사회는 한국의 날 단골 사회자 이민규씨와 영어 사회자 이인아씨가 함께 수고했습니다.
한인2세로 연방공무원인 이인아씨는 SF한인회 이광호 부회장의 외동딸이기도 합니다. 한국의 날 문화축제는 한인2세들에게 한국인으로써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된다고 말합니다.
이인아.. 인터뷰
유병주
이번 한국의 날 문화축제 그랜드 마샬은 유병주 부산플라자 대표가 명예 대회장에는 김한일 박사가 각각 맡았습니다.
김한일
구글 독도이름 되찾기 운동을 펼치고 있기도한 김한일 박사는 이날도 관련 홍보에 열성을 다합니다
김한일…
데이빗 추
SF시는 이날을 한국의날로 선포했고 데이빗추 주하원의원 그레그셜 SF경찰국장등도
축사로 SF한국의 날을 축하했습니다.
올해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속에 진행된 이날 한국의 날 문화축제는 점심시간을 지나면서 빈자리가 늘어나기 시작했고 행사도 예정시간 보다 두어시간이나 앞당겨 끝냈습니다.
음식과 홍보부스등도 한산하기는 마찬가지…
그러나 이번 행사를 위해 멀리 충북 진천에서 온 현대민화 활성화 협회회원들은 이런 악조건속에서도 홍보에 최선을 다합니다.
인터뷰
처음부터 끝까지 행사를 참관한 한동만 SF총영사는 어려운가운데서도 한민족과 다민족이 함께한 의미있는 행사라고 말합니다.
한동만..
한편 행사계획 초기부터 이번 행사의 메인이벤트로 홍보해온 가야금 명인오수빈씨와 탤런트 전원주씨의 불참으로 무더위와 함께 행사가 맥이 빠진 모양샙니다..
오수빈씨의 경우 SF한인회측은 행사 며칠전에도 출연할것이라고 밝힌바 있는데 이날 배부된 프로그램에도 이들 출연 내용이 포함되 있질않아 참석자들은 애초 출연조차 예정돼있지 않았던게 아니냐라는 의구심을 갖고 있습니다.
더구나 SF한인회는 이에대해 공식적인 아무런 설명도 하질않아 더욱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이날 출연진 대부분은 자기 경비로 행사에 참가해 행사에 도움을 준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지금까지 SF한인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최소8만달라 이상 모금한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요 출연진들이 불참한 이번 행사의 재정결산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임기내내 한국의 날행사를 위해 존재하는 SF한인회는 매년 반복되는 문제점을 안고 재정마련등 행사준비에만 골몰하는 실정입니다.
행사후에는 불투명한 재정결산등 부조리 의혹이 뒤따르곤 합니다.
SF한인회 토마스 김회장도 이에대한 검토의 필요성을 말한적이 있지만 동포사회 일각에서는 이미 예전부터 논의되고 있는 한국의 날 준비 상설기구를 설치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아이들 소리
하지만 이날 어린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은 무더위속에서도 의자를 나르고 무대를 설치하느라 진땀을 흘린하루였습니다..
아이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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