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한인간호사 대회, 17일~20일 서울서 열려
2014년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제 2회 재외한인간호사회 정기초회 및 학술대회(윗사진)
제2회 재외한인간호사 대회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대한간호협회가 주최하고
재외한인간호사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독일, 미국, 호주,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등
세계 각국에 거주하는 한인간호사 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모니카 권 재외한인간호사회 사무총장은
현재 대회 등록자 수가 150명을 넘었다며
특히 1.5세 2세 한인간호사들의 비율이
약 20%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는 오는 17일에 열리는 환영만찬으로 시작되며
18일 서울 코엑스에서는 개막식이 진행된다.
당일 주제 강연과 각국 한인간호사들의 활동이 소개되고
해외이민간호 60년사와 근대화 업적을 고찰하는 친선의 밤 등이 마련된다.
19일에는 한국내 병원과 간호대학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재외한인간호사대회 기간 중인 19일부터 23일까지에는
135개국 8,000여명이 참여하는 ICN(세계간호사대회) 컨퍼런스가 열린다.
국제간호협의회가 4년마다 개최하는 대회로
지구촌 간호사들의 학술교류 마당이 진행되는 것이다.
재외한인간호사들도 20일
ICN(세계간호사대회) 컨퍼런스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