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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KPMG WOMEN’S CHAMPIONSHIP 우승.. 메이저 3연패

한국 박인비가 올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며

여자프로골프 세계 최강자임을 확인시켰다.

어제(6월14일) 뉴욕주, 해리슨의 웨스트체스터 CC에서 열린

여자프로골프, LPGA 올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

KPMG Women’s PGA Championship 4라운드 경기에서

한국의 박인비는 4언더파를 치면서 합계 18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

박인비는 2번홀과 7번홀, 9번홀, 10번홀 등에서 버디를 잡고

다른 홀에서는 모두 파 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단 하나의 보기도 범하지 않는 안정된 경기력으로

계속 선두를 질주한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박인비는 대회 3연패를 차지했다.

‘LPGA Championship’ 이름으로 열렸던 이 대회에서

앞서 2013, 2014년 2년 연속 우승했던 박인비는

KPMG Women’s PGA Championship으로 이름이 바뀐 후에도

변함없이 우승을 차지하며 메이저대회 3연패의 기염을 토했다.

박인비는 또 이번 대회 우승으로

세계랭킹에서도 1위에 복귀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반면 박인비와 우승을 놓고 경합했던 한국의 김세영은

오늘( 6월14일) 4라운드 경기에서 버디를 7개나 잡아냈지만

더블 보기 1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하면서 우승을 하는 데 실패했다.

어제(6월13일) 3라운드 경기까지 2타차로 뒤졌던 김세영은

7개의 버디를 잡아내면서도 기복있는 플레이로 아쉽게 2위에 그쳤다.

이밖에 한국의 ‘수퍼루키’ 김효주는 최종합계 8언더파를 기록해

다른 2명의 선수들과 함께 공동 9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류소연은 최종합계 6언더파로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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