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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난해 메르스 확진 2명..확산 차단

미국에서도 지난해 2명의 중동 호흡기증후군,

즉 메르스 감염 사례가 발생했지만

의료 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확산 없이

조기에 통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지난해 4월 인디애나 주,

5월 플로리다 주에서 각각

별건의 메르스 감염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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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환자 모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미국으로 입국한 경우로 사우디 현지에서

보건 요원으로서 메르스 환자가

수용된 병원에서 근무했다.

두 환자는 몸이 불편한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았고 병원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뒤에는

격리된 채 집중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았다.

당시 질병통제센터는 이들 환자와

직·간접으로 접촉한 비행기,

버스 탑승객들과 연락을 취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등 발 빠른 초동 대처를 통해

병의 확산을 차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질병통제센터는

현재 미국 내 메르스 상황은 일반 국민에게

큰 위험이 되지 않는다면서

국가적 감시가 지금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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