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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사 부족 심각해 진다

2025년까지 10년후에 4만 6천~9만명 부족

노령화로 환자수요 증가에 의사 증가 못따라가

미국에선 노령화로 환자들이 급증하는 바람에 향후 10년후에는 최대 9만명의 의사들이 부족해질 것 으로 우려되고 있다.

미국내에서 배출되는 의사들도 늘어나고 있으나 노령화에 따라 급증하고 있는 환자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의사부족이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내 의사부족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 비상이 걸렸다.

미국의 환자수요가 급증하는데 비해 의사 증가율이 따라잡지 못해 향후 10년후에는 최소 4만 6000명 내지 최대 9만명이나 의사들이 부족해 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미국 의과대학 협회가 발표한 의료 수요와 공급 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10년후인 2025년에는 미국내

내과의사들이 환자수요에 비해 4만6000명 내지 9만명이 부족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가운데 프라이머리 닥터, 주치의들이1만 2500명 내지 3만1100명 모자를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스페셜리스트, 전문의들은 2만 8200명 내지 6만 3700명이나 부족해 더 심각한 상황에 빠질 것 으로 예측됐다.

미국내에서는 한해에 2만 9000명씩 의사들이 배출되고 있고 앞으로 10년후에는 4~12% 늘어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러나 의사 증가율에 비해 환자 수요는 11~17% 증가해 의사부족 현상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분석됐다 고 미 의과대학 협회는 지적했다.

미국에선 2025년에 전체 인구가3억 473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인구센서스가 예측하고 있는데다가 노령화되고 있고 오바마케어 시행으로 2% 추가됐기 때문에 환자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따라 의사부족 현상을 타개하기 위한 대응책이 절실하다고 미 의과대학 협회는 강조했다.

대응책으로는 의사들이 아니더라도 의료케어가 가능한 분야에서는 간호인력과 의사보조원들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간호사들은 향후 10년후에는 11만 5000명이 늘어날 것으로 나타나 노년층 케어 등에서 부족한 의사들 을 대신할 수 있을 것으로 미 의과대학 협회는 제시했다.

이와함께 외국인 의사들과 간호사들을 적극 영입해야 할 것으로 권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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