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월 5일로 지정된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한 행사가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샌프란시스코 한인회(회장 강승구) 주관, 세계한인재단(총회장 박상원)주최로 ‘제11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및 시상식’이 5일 진행됐다.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기념식에서 강승구 한인회장이 환영사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이성도 영사가 세계한인의 날 대통령 축사를 대독했다. 이번에 열린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은 캘리포니아에서는 처음이다.
박상원 총회장, 박병호 전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이석찬 한우회(전 SF한인회장 모임) 회장 등이 축사를 전했다.
강 회장은 이날 그간 미주한인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한인재단이 주는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한 선플(악성댓글의 반대로 용기를 주는 착한 댓글을 의미) 운동을 통해 건전한 댓글 문화를 발전시킨 공로로 민병철 이사장이 ‘2017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