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시어머니 토막살인 이은영씨 ..무죄 주장
샌디마스 지역에서 지난 3월 25일 발생한 엽기 토막살인사건의
용의자 이은영씨가 무죄를 주장했다.
LA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77살된 시어머니를 토막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이은영(42)씨는
오늘 (7일)포모나 수피리어코트에서 열린 인정신문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이은영씨는 검찰 조사에서
시 어머니의 시신을 훼손한 것에 대해서는 인정했지만,
살인 혐의에 대해선 부인했다.
법원은 오는 11월 24일
이은영씨의 살인혐의에 대한 유죄를 입증할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는지 재확인할 예정이다.
만약 살인혐의가 인정될 경우
이은영씨에게는 최대 종신형이 선고될 수 있다고
검찰은 전했다.
이은영씨는 현재 백만 달러 보석금이 책정된 채
린우드 구치소에 수감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