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메이저에비앙 챔피언쉽우승
올해 19살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습니다.
김효주는 오늘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묶어3언더파 68타를 쳤다.
합계 11언더파 273타를 적어낸 김효주는
카리 웨브를 1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특히 18번홀에서 재역전시키는 4.5m 버디 퍼트가 극적이었다.
우승 상금은 48만7천500 달러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승을 올리는 활약을 펼친 김효주는
세계 강호들이 출전한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미국 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김효주가 LPGA 투어 정식 멤버 가입을 신청하면
5년간 투어 출전권을 얻는다.
한국 선수가 비회원 자격으로 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08년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신지애,
2011년 US여자오픈에서 유소연에 이어 세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