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신재현 SF총영사, 광복회 이종규 회장, Jane Kim SF Superviser(SF 시의원), 민주평통 정승덕 회장, 상항한미노인회 김관희 회장, 백야 김좌진 장군 기념사업회 북가주지부 권욱순회장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축식이 열렸다.

경축사에서 신재현 SF총영사의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 전문을 대독하였으며 “오늘 날의 번영은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들의 노력에 의해서 이뤄졌다고” 하였다.

광복회 이종규회장은 “나라 광복을 위하여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을 기억하면서

보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일구어야한다“고 하였다.

SF지역 한인회 토마스 김 회장의 “애국은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교육에 의한 것이고 따라서 광복절 행사 참여도 애국을 위한 교육의 한 방편이다.”

Jane Kim SF시의원은 “어린 시절 미국으로 이민 왔다가 한국 연세대에서 공부를 하던 중에 독립기념관을 갈 기회가 있었는데, 나라 광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애국지사들의 기록들을 접하면서 한국 사람임에 대하여 대 자부심을 느꼈으며 교포사회에 대한 더 큰 애착을 갖게 되었다.

SF한미노인회 김관희 회장은 “광복정신을 계승하여 더욱 단결되고 하나되는 동포사회가 되자”고 하였다.

이태희 선생의 만세삼창을 선창으로 독립만세를 외쳤다.

이종규 광복회장 감사패와 공로메달, 6.25참전용사 강용운, 원복순, 최세환에게 감사패와 공로메달, 레이몬드 헨더슨, 존 벨란도 미군 6.25참전용사 2명에게는 감사장과 공로메달, SF한인회를 위해 봉사해 주시는 장명숙 스포츠 댄스협회장, 시니어합창단, 엔젤리카 리에게 감사패를 증정하였다.

그리고 특송으로 시니어합창단의 ‘우리의 소원, 희망의 속삭임’을 불렀으며 광복절 노래와 아리랑을 합창하면서 다시한번 애국심 가슴에 새기면서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