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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유명관광지에서 총격으로 1명 사망

어제(1일)아침 한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인근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관광객이 숨졌다.

지역 언론인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은

어제(1일) 새벽 6시 30분쯤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엠바카데로 14번 부두 인근에서

31살의 여성 관광객이 상체에 총을 맞고 숨졌다고 보도했다.

여성 관광객은 샌프란시스코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어제 저녁 8시 30분 쯤 끝내 숨졌다.

샌프란시스코 경찰국은 총격 사건 직후

주변 교통을 통제하고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파악해

사건발생 30분 만에

용의자로 보이는 남성 한명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중이다.

오늘(2일) 같은 지역에서는

어제 발생한 총격사건을 취재하러 갔던 기자들이

무장 강도 에게 카메라등 장비를 빼앗기는

황당한 사건도 벌어졌다.

오늘(2일) 새벽 6시 생방송을 준비하던

NBC 기자와 카메라맨이 권총을 들고 위협하는 흑인 강도에게

카메라 등 촬영장비를 빼앗겼다.

흑인 강도가 촬영준비를 하던

NBC 카메라맨 뒤로 접근해 머리에 총을 겨눠 위협하자

NBC기자는 쏘지 말고 촬영장비를 가져가라고 말했다.

이어 흑인 강도는 기자와 카메라맨을 땅에 넘어뜨린 후

카메라와 촬영장비등을 빼았어 검은색 BMW를 타고 도주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 경찰국은

어제 발생한 총격사건과 함께

오늘 새벽 촬영장비를 빼앗아간 용의자 체포를 위해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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