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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제인김 재선에성공 `당선`

네, 이번에 정말 많은 한인 후보들이 당선되는 등
고무적인 결과를 내놓으면서
한인 정치에 새 역사를 썼다.

샌프란시스코 수퍼바이저에 도전한
제인 김 후보는 득표율 67%로 재선에 성공했다.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2지구에 도전한 미셸 박 스틸 후보
5만9297표를 얻어 득표율 62.4%를 기록했다.

이로써 상대 후보인 앨런 만수르를
2만 표가 넘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누르고 당당하게 당선되면서
한인 최초로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직을 맡게 됐다.

또 영 김은 56%대 44%로
상대후보 샤론 쿼크-실바 의원을 꺾고
당선에 성공했다.

영 김 후보는 총 3만 2천41표를 얻어
2만 5천 218표를 얻은 샤론 쿼크 실바를
크게 앞섰다.

영 김 후보의 당선으로
36년만에 처음으로 남가주 출신 한인이
주 하원의원이 탄생하게 됐다.

그리고 최석호 어바인 시장은 재선에 성공했다.

상대 후보인 매리 앤 가이도 후보는 득표율 43.1%,
그리고 나머지 후보인 캐서린 다이글 11.7%보다 높은
득표율45.3%로 최석호 어바인 시장은 무난히 재선에 성공한 것이다.

또 라팔마 시의원 재선에 도전한
스티브 황보 역시 승전보를 전했다.

스티브 황보 시의원은 42.5% 득표율로
득표율이 각각 20%대에 머무른 다른 두 후보들보다
월등한 표차로 재선에 성공했다.

이 밖에도 처음으로 정치에 뛰어든
사이프레스 교육구 교육위원에 도전한 샌드라 이 후보 역시
당선을 확정지었다.

반면 고배를 마신 한인 후보들도 있는데요.

LA한인타운이 포함된
캘리포니아주 상원 24지구에 도전한 피터 최 후보는
득표율 33.3%로 낙선했다.

치노밸리통합교육구 교육위원직에 출마한 조쉬 이 후보도
당선에 실패했다.

또 캘리포니아주 하원 60지구에 출마한 박건우 후보와
샌디에고 6지구 시의원직에 출마한 캐롤 김 후보도
각각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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