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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TIMES, ‘메르스 공포’ 한인타운 분위기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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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타임스가 한국에서 ‘메르스 확산’ 사태로

LA 한인들 역시 많은 두려움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LA 타임스는 오늘(6월15일)자 California판에서

한국에서 ‘메르스 확산 사태’ 이후 한인사회 모습을 보도했다.

LA 타임스에 따르면

한국으로 가야하는 한인들이

특히 ‘메르스 확산’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하나투어 USA 크리스 장 매니저는 LA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메르스 확산 이후 하루 수십여명이 전화를 걸어와

한국 상황을 문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 장 매니저는

한인들 불안감을 감안해

한국 여행자들에게 취소 옵션을 주고 있다며

최근의 취소율이 약 20~30%에 달한다고 밝혔다.

전염성 있는 질병과 관련된 안전 문제인 만큼

한인들의 걱정이 매우 크다고 크리스 장 매니저는 설명했다.

LA 한인타운, 우리약국 엔젤 리 오너 약사는 LA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최근 들어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을 구입하려는 한인들이 많다고

한인사회의 메르스 관련 분위기를 소개했다.

엔젤 리 약사는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을 구입하는 한인들이

대부분 한국으로 가야하는 사람들이라고 전했다.

한국으로 여행을 계획했다가 취소하는 한인들이 많지만

비지니스나 집안의 문제 등으로 어쩔 수 없이 가야하는 경우

메르스에 대비하기 위해서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을 구입한다는 것이다.

한국은 마스크가 동이날 정도로 팔려나가 구하기 어려운 만큼

미리 사가지고 들어가려는 한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한 두개가 아니라 대량으로 구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번 쓰고 버리고, 하는 식으로 사용해야 안전할 것으로 믿기 때문에

LA 한인사회에서는 마스크 구입이 대량으로 이뤄지고 있고

가격이 비싸더라도 성능 좋은 마스크가 선호되고 있는 실정이다.

엔질 리 약사는

마스크를 구입하는 한인들이

한국 방문을 취소를 하고 싶은 데 못하고 가는 사람들이라

매우 초조하고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일 때가 많다고 말했다.

이 같은 메르스 공포는 한인단체들에게까지도 이어져

한인단체들의 한국 방문 행사도 취소되고 있다.

LA 주니어 한인회의 한국 방문 행사도 무산됐다.

LA 주니어 한인회는 한인 2세, 3세들로 구성됐으며

7월6일부터 9박10일 동안 서울과 독도 등

한국 전역을 방문할 계획이었다.

이번 LA 주니어 한인회의 한국 방문 행사는

한인 2세, 3세 50명이 한국을 찾아서

고국을 느끼게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LA 한인회 제프 이 사무국장은

LA 주니어 한인회의 한국 방문 행사가

메르스 확산을 걱정하는 학부모들 반대로 취소됐다고

LA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밝혔다.

제프 이 사무국장은

한국에 있는 가족, 친지들이

지금 아이들을 한국에 보내면 안된다고 반대했고,

학부모들이 줄줄이 행사참가를 취소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LA 한인사회도

한국에서의 메르스 확산 사태를 걱정하고 있는 데

LA 카운티 보건국은 지나치게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LA 카운티 보건국 로린 마스콜라 전염병통제국장은

한국에서의 메르스 감염이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기본적인 주의만 기울인다면 그렇게 두려워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평택성모병원 등 일부 병원에서

수퍼전파자들과의 접촉에 의해서 감염됐고

그 외에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2012년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메르스가 발생한 이후

지난 3년간 LA 주민들 10명에게서 메르스 의심 증상이 나타났지만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로린 마스콜라 전명병통제국장은

LA 카운티의 경우 메르스에 완벽히 대비하고 있기 때문에

메르스 환자가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확산될 가능성이 없다며

한인들도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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