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살모넬라균 감염 확산..환자 대부분 참치회 먹어

캘리포니아 주에 살모넬라균 감염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살모넬라균 감염 식중독이 전국 9개주에서 일어나 53명이 발병했으며

이 가운데 10명은 입원 중이라고 연방 보건당국이 밝혔다.

이가운데 절반이 넘는 31건이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는 LA 카운티에서 9명,

오렌지카운티 6명

리버사이드 4명, 샌디에고 7명 등의

살모넬라균 감염 환자가 포함됐다.

특히 이들은 참치회를 먹은 것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발병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부분 환자들이 참치회를 얹어서 만든 생선초밥을 먹은

탈이 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 질병예방통제 센터는

연중 이 시기에는 참치회 공급업자나

공통의 상표 등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채

유통되는 경우가 많다는 내용을 웹사이트에 올리고

주의를 당부했다.

살모넬라균은 식중독의 원인으로 가장 흔한 박테리아이며

설사, 위경련, 고열 등의 증세를 나타낸다.

캘리포니아 공중 보건당국은

특히 어린이와 임산부,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지 말도록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