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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기후관련 법안 서명, “재생에너지 사용하자”

최근 기후변화 대책이 대선쟁점으로까지 떠오른 가운데,

캘리포니아가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법안을 시행한다.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오늘(7일) 그리피스 천문대에서

재생가능한 에너지원으로 부터 전기를 생산해

오는 2030까지 캘리포니아내 전력량 50%를 대체하는 법안 ‘SB350’에 서명했다.

브라운 주지사는 이미 지난 1월 취임연설부터

이같은 내용의 법안 처리를 주의회에 촉구해왔었다.

하지만 지난 9월 주의회에서는

향후 15년 동안 개솔린 사용을 반정도 줄이자는 법안과 함께

해당 법안도 상정되지 못했다가 다시 추진돼

오늘(7일) 주지사의 서명을 받고 최종 통과된 것이다.

‘SB350’로 명명된 이 법안은 에너지 효율 건물의 배증계획도 담고있다.

브라운 주지사는 지구온난화와 대기오염은

더 이상 우리 세대만의 문제가 아니라며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언급했다.

해당 법안을 발의한 케빈 드 레옹 상원의장은

캘리포니아주가 기후변화 대책안 시행에 앞장설 것이라면서

우리의 후손들을 위해 살기 좋은 지구를 물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새크라멘토에서는 기후변화 문제와 관련해

석유산업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생활비 폭등 등 각종 경제적 여파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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