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6일 헤드라인

1.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대선당시 러시아와 내통했다는 이른바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해 사실상 면죄부를 받으면서 반격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특검 수사에 기대를 걸었던 민주당은 대선 전략이 일순간에 헝클어졌다.

2.미국의 추가 제재에 북한은 남북연락사무소를 철수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제재를 철회하는 등 한반도 정세가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비건 대북특별대표는 중국을 극비 방문했다.

3.미 국방부가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을 위해 최대 10억 달러의 예산 전용을 승인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공적 부조’ 이용자들에 대한 영주권 심사를 강화한 가운데 캘리포니아와 뉴욕을 비롯한 10여 개 주가 이에 반대하는 법정 소견서를 법원에 제출하면서 귀추가 주목된다.)

4.캘리포니아 주에서 마리화나 합법화가 이뤄진 뒤 새로운 트렌드로 마리화나를 찾는 노년층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캘리포니아 주의 주류 판매 허용 시간을 기존 새벽 2시에서 새벽 4시까지로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이 주 상원에서 또 다시 상정돼 조만간 법제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6.골든게이트 브리지 통행료가 7월 1일을 기해 매년 35센트씩 올라 2023년에는 8달러 75센트까지 오른다.

7.다음 달부터 월마트, 아마존, 이베이 등 주요 유통 채널에 한국 수산식품이 입점한다. 

(환경단체들이 SF시에 우버와 리프트 운전자들이 전기자동차를 선호하도록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강구하기를 요청했다.)

8.연방주택국(FHA)이 대출 기준 심사 강화 방침을 밝혀 첫주택구입자의 내집 마련이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인 맥도날드가 이스라엘의 인공지능AI 분야 벤처기업 다이내믹 일드 인수에 나선다.)

(9.오늘은 한반도 침탈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척살한 안중근 의사가 순국한 지 109년이 되는 날이다. 안중근 의사의 위패가 모셔진 전남 장흥에서 독립만세 운동이 재연됐다.)

10.일본 정부가 내년부터 초등학생들이 배우게 될 교과서 검정을 승인했는데 대부분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이 자세히 실렸다. 일본에 불리한 역사적 사실은 아예 빼버리거나 교묘하게 책임을 비껴가는 식으로 서술했다

11.박근혜 정부 시절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해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관련 의혹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임명 닷새 전에 직접 만나 조사하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2.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시리아 골란고원에 대한 이스라엘의 주권을 인정하는 포고문에 서명했다. 지난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한 데 이어 또 중동의 ‘뇌관’을 건드리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3.유럽을 순방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프랑스에 45조 원 규모의 대형 선물 보따리를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