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 헤드라인 뉴스

1.  한국을 대표하는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두 브랜드가 미국에서 분야별 고객충성도 1위를 지켰다.  23일 미국의 유명 브랜드가치 조사업체 ‘브랜드키즈'(Brand Keys)가 발표한 ‘2019 고객 충성도 지표’에 따르면 삼성은 스마트폰과 TV 부문의 고객충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현대차는 10년째 고객 충성도가 가장 높은 자동차 브랜드로 선정됐다.  조사 결과 삼성은 스마트폰과 평면TV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 자리를 지켰다.

2.     연방 정부 셧다운이 오늘로 33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연방 상원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해 공화 민주 양쪽 진영에서 마련한 법안에 대해 내일 함께 표결에 들어간다. 그러나 통과 가능성은 희박하다.

3.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정부에 주한미군 방위비 추가 부담을 압박할게 아니라 미북 비핵화 협상을 위해 긴밀한 공조에 나서야 한다고 뉴욕타임스가 사설을 통해 지적했다.

4.     일본 초계기가 한국 해군 함정을 상대로 또다시 저공 위협비행을 했다. 비정상적이고 의도적인 위협 비행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으로 한국 국방부는 ‘명백한 도발 행위’로 규정했다.

5.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최종 책임자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5시간 넘는 치열한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영장 발부 유무를 가디리고 있다.

6.     손혜원 의원이 목포 현지에서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자신에게 드리워진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의혹을 일거에 해소할 ‘사실관계’는 내놓지 못한 가운데, 자신이 모은 유물과 재단의 자산을 모두 내놓겠다고 밝혔다.

7.     성추행 피해와 인사 불이익을 폭로하며 한국의 ‘미투운동’의 시발점이 된 서지현 검사의 가해자로 지목된 안태근 전 검사장이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8.  DACA 추방유예정책이 적어도 연방 대법원의 의해 1년이상 더 유지되게 됐다. DACA 드리머 보호를 포함하는 이민협상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보수강경파들의 입장이 다소 불리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