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30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9월 30일 화요일 한미라디오 마감 뉴스

1. 이곳시간 오늘 새벽 5시쯤 한국의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길이 너무 거세 대전 모든 소방인력이 총동원됐지만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2.대전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불길은 30미터까지 치솟으며 맹렬하게 타오르고 있어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명령이 내려졌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3.한국 여야의 세월호 특별법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며 국회본회의가 열려, 91개 민생 법안이 처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월호 유가족들은 합의안 수용을 거부했습니다.

4.어제 홍도 해상에서 좌초된 유람선 바캉스호가 1987년 건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월호보다 7년이나 더 낡은 배로 홍도 주민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운항에 들어갔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인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한국이 태국을 2대0으로 이겨 28년만에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한국은 북한과 결승에서 금메달을 놓고 남북대결을 벌이게 됐습니다.

6.한국은 요트, 정구, 볼링 등에서 금메달 10개를 추가했습니다. 한국은 전체 금메달 54개, 은메달 55개, 동메달 60개로 일본에 금메달 17개 차이로 크게 앞서며 종합순위 2위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7.커버드 캘리포니아 신규가입을 앞두고 의료진 부족사태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가입자 5만여 명이 여전히 체류신분 증명을 하지 못해 보험 취소 위기에 놓였습니다.

8.오는 2017년부터 방사선과 자동차정비, 간호학 분야에 한해 2년제 커뮤니티칼리지 에서도 학사 학위가 제공됩니다.

9.중범죄혐의가 없는 불법체류자에 대해 구금하지 않는 전국 카운티 숫자가 250여 곳으로 늘었습니다. 법원 영장 없는 불법이민자 구금 조치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10.텍사스 주 댈러스의 한 병원이 이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 한 명에 대해 격리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습니다.

11.홍콩의 민주화를 요구하는 반중국시위가 3일째 도심점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중국 당국의 시위대에 대한 발포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13.오늘은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첫 경기가 열립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이곳시간 오늘오후 5시7분부터 단판승부인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기를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