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3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9월23일 화요일 한미라디오 마감 뉴스

1.박근혜 대통령이 유엔 기후정상회의 기조연설이 조금전 끝났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기후변화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 노력과 비전을 소개하고 개발도상국에 대한 선진국들의 기술과 경험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2. 미국이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 IS를 격퇴하기 위해 이라크에 이어 시리아 내 거점 50여 곳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아랍 동맹국들도 동참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3. IS는 미국과 손잡은 나라의 민간인까지 살해하겠다고 보복을 경고했습니다. 미군의 공습에 맞서 전 세계 지지자들에게 무차별 테러를 촉구했습니다.

4.한국 수영 간판 박태환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ｍ 결승에서 중국의 쑨양, 일본의 하기노 고스케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박태환은 3회 연속 금메달을 노렸지만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고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했습니다.

5.한국 펜싱이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한국은 남자 에페 단체전과 여자 사브르 단체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6.캘리포니아 주의 보험상품 거래소인 커버드 캘리포니아가 오는 11월부터 신규 가입 신청을 받습니다. 하지만 벌써부터 허점투성이 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7.캘리포니아 주가 내년엔 올해보다 더 심각한 가뭄을 겪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기상당국은 10월과 11월 우기에도 가뭄을 해결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8.한국의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북한의 열악한 인권 상황 개선을 논의하기 위한 남북대화를 제의했습니다.

9.세월호 유가족들의 대리기사 폭행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새정치 민주연합 김현 의원이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10.한국정부가 신고 없이 해외 송금할 수 있는 금액을 2000달러까지 올리는 방안을 내년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은 연간 50만 달러까지 사전신고 없이 투자를 할 수 있게 됩니다.

11.LA 다저스가 어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연장 13회까지 가는 접전끝에5대 2로 졌습니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매직 넘버를 줄이지 못하고 3게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