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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 헤드라인 뉴스

1. 미국 내 한인 이민사회 연륜이 증가하면서 한인 혼혈을 포함한 한인 인구의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한인이 가장 많이 밀집한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2017년 한인 인구 추산치가 가장 최근 센서스 인구총조사가 실시된 직후인 지난 2011년 통계에 비해 6년 새 1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 초강력 허리케인 ‘플로렌스’의 위력이 오늘 새벽 2등급으로 내려갔지만 아직도 엄청난 폭우와 치명적인 강풍을 동반하고 내일 아침 캐롤라이나 주에 상륙할 예정이다.

3.     천 편이 넘는 항공편이 이미 취소된 가운데, 플로렌스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현재까지 10억달러에 달하고, 최종 피해 규모는 100-2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     미국이 11월 중간선거를 비롯해 선거에 개입하는 외국인들을 강력 제재하겠다고 선언했다. 투표는 물론, 선거운동에 개입하는 외국, 특히 러시아, 중국, 북한과 이란 등이 주시 대상이다.

5.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이 재개될 전망이다. 어제 트럼프 행정부가 2천억 달러의 관세 폭탄을 내세워 무역협상 재개를 제안하자, 중국도 환영의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

6.     미 정부가 청소년들의 전자담배, e-cigarette 흡연에 대한 전쟁을 선포했다. FDA는 전자담배를 전염병으로 규정하고 미성년자에 대한 판매를 강력 단속키로 했다.

7.     미국의 하루 원유생산량이 1,100만 배럴에 육박하면서,  세계 1, 2위 산유국인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를 잇달아 제치고, 미국이 세계 최대 산유국으로 등극했다.

8.     CAL주에서 지진 발생시 붕괴 가능성이 높은 건물들을 조사하는 법안이 조만간 시행될 전망이다. 그러나 건물 소유주에게 부담이 전가되면서 반대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9.     어제 중가주 베이커스필드에서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자신의 아내를 포함해 5명을 죽인 뒤 경찰의 추적을 받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10.  CBS방송사 내부의 미투운동이 확산되면서, CEO 레슬리 문베스와 유명 뉴스 앵커 찰리 로즈가 성추행 및 성폭력 혐의로 물러난데 이어, 시사프로그램 ’60 minutes’의 PD 제프 페이거도 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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