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 화요일 헤드라인 뉴스

1.연방이민세관단속국이 지난주 남가주에서 대대적인 불법체류자단속을 벌였다. 한인 포함 모두 244명이 체포됐다.

2. 체포된 불법체류자들의 절반 이상은 아동성범죄와 무기소지 그리고 마약 관련 혐의 등 중 범죄 기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여러차례 경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3.오바마 추방유예정책으로 한인 14,000여명이 추방유예와 워크퍼밋을 승인받아 국가별 순위5위를 기록했다. 자격이 되는 한인청년들 가운데 37% 정도만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노동절 연휴 기간 예년보다 여행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전국에서 노동절 여행객수는 약 3,550만여명으로 예측됐다.

6.한국정부가 주요국가들과 조세정보공유 시행에 앞서 해외은닉재산에 대한 자진신고를 받는다.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자진 신고하면 가산세 감면과 형사처벌을 피할 수 있다.

7.한국 박근혜 대통령이 이곳시간 오늘 저녁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한중정상 회담을 한다. 교착상태의 북핵 문제에 새로운 모멘텀이 조성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8.일본 보수 매체인 산케이 신문이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과 관련해 명성황후로 비유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 정부 항의에도 산케이 신문은 칼럼 삭제를 거부했다.

9.태국 경찰이 캄보디아 국경 부근에서 방콕 에라완 사원 폭탄테러의 실행범을 검거했다. 중국 위구르족 출신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0.프란치스코 교황이 12월 8일부터 시작되는 자비의 희년 기간에 한해 사제들이 낙태 여성 을 용서할 수 있게 했다. 민감한 문제에 대한 또 다른 파격 행보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11.프로야구 LA 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 1차전에서 5시간 29분의 대접전 끝에 연장 14회말 끝내기 안타로 5:4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어제 승리로 내셔널리그 서부 조 1-2위 경기차를 4경기반으로 늘렸다.

12.LA 다저스는 오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 2차전을 갖는다.